[프라임경제]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며, '우리의 삶은 어떻게 작동될 것인가'를 예측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하루의 'ICT' 소식.
◆LG전자, 각 티슈 크기 사운드 바 'LG 에클레어' 고품질 사운드 구현
가정용 각 티슈 크기로 음질과 디자인을 한번에 잡은 사운드 바가 나왔다.
LG전자(066570)는 19일 프리미엄 사운드 바 LG 에클레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기존 정형화된 바 타입 바 디자인을 탈피해 곡선 디자인과 패브릭 소재가 적용됐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사운드 바 LG 에클레어를 출시했다. ⓒ LG전자
이들은 사운드 바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음향 성능은 물론이고 주변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까지도 중시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점에 착안해 지난해 출시한 갤러리 디자인 사운드 바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제품은 벽에 밀착하는 올레드 갤러리 TV와 하나의 제품처럼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LG 에클레어는 가로 길이가 30cm를 넘지 않아 가정용 각 티슈와 크기가 비슷하다. 작은 크기에도 최대 320와트(W) 출력이 가능하다. 또 △중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천장 방향으로 소리를 내는 업파이어링 스피커 등으로 구성돼 3.1.2채널 입체 음향을 지원한다.
사운드 바 본체 외관을 감싸는 패브릭에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저지를, 제품 포장에도 비닐이나 스티로폼 대신 폐지, 골판지 등을 재활용해 만든 펄프 몰드를 사용한 점도 눈에 띈다. 품질뿐 아니라 디자인, 환경보호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기울어진 벽도 설치 OK…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 신제품
기울어진 벽면에도 설치가 쉬운 더 얇아진 삼성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가 국제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전자(005930)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 신제품을 한국 포함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젤 없는 모듈러 방식이 적용된 이 제품은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하고 업계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월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3가지 주요 변화를 나타낸다.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LE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더 월' 신제품을 출시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진출한다. ⓒ 삼성전자
먼저 16개 신경망으로 구성된 '마이크로 AI 프로세서'가 새롭게 탑재됐다. 입력되는 영상을 더 월에 적합하게 최적의 화질로 업스케일 해주는 것. 또 기존에 비해 소자가 약 40% 작아져 더 완벽한 블랙과 계조를 표현한다. 계조는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으로 이어지는 단계로, 명암 차에도 단절 없이 부드러운 영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새롭게 △1000형 이상 고객 맞춤형 대형 스크린 제작 △8K 해상도(16:9 화면 기준) 120Hz 고주사율 지원 △최대 가로 해상도 16K (15360 x 2160) 구현 등 차별화된 초대형·초고화질 사양을 갖췄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인공지능과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로 한 층 더 진화한 더 월은 업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고객 맞춤형 디스플레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누구 케어콜, 보건소 코로나19 모니터링 업무 85% 경감
코로나19 자가격리·능동감시자들이 300만 번 이상 SK텔레콤 누구 케어콜을 통해 지자체에 증상을 보고했다. 이로 인해 보건소 등 기관의 모니터링 업무 85%가 줄었다.
SK텔레콤(017670은 코로나19 자가격리·능동감시자의 상태를 전화로 모니터링하는 자사 AI 서비스 '누구 케어콜'이 300만 콜을 넘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누구 케어콜 사용량이 300만 콜을 넘었다. ⓒ SK텔레콤
지난해 5월 정식 서비스 개시 이후 꾸준히 협약 지자체를 늘려간 결과다. 해당 기간 동안 약 27만 명의 코로나19 자가격리·능동감시자가 약 3만 3천 시간의 누구 케어콜을 이용했다. 지자체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능동감시자에게 전화를 걸면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가 대상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 발현 여부를 체크한다.
SK텔레콤은 또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전화로 접종 일정 안내·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발현 여부 모니터링을 하는 '누구 백신 케어콜'도 운영 중이다.
SK텔레콤의 이 서비스들은 전면 무상으로 제공된다. 당장의 이득보다 사회적 기여를 우선하는 ESG 경영 실천이라는 설명이다.
이현아 SK텔레콤 AI&CO장(컴퍼니장)은 "'누구 케어콜'과 '누구 백신 케어콜'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AI기술이 우리 사회에 중요한 ESG 가치를 창출하고 전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KT, 메타버스 공간서 AI 모빌리티 서비스 소개
KT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AI 기반 교통예측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우수성을 알린다.
KT(030200)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1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참여해 모빌리티 서비스와 사업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DIGICO KT 스마트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지오마스터’ 모빌리티 플랫폼 △원내비 내비게이션 △AI 인포테인먼트 △제주도 차세대 교통시스템(C-ITS) △무인 비행체 교통관리(UTM)까지 다섯 가지 서비스와 사업을 소개한다.

KT가 2021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를 소개한다. ⓒ KT
먼저 지오마스터는 지도·교통·장소검색·경로안내 기능 확인과 함께 기가지니 AI 음성인식·AI 기반 교통예측·화물 및 전기차량 경로안내 등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원내비는 KT가 제주도에 구축한 C-ITS와 연계해 제주도 주요 도로 약 300km 구간에서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한다.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의 108개 도로주행시험 코스를 연습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호재 KT IT부문 융합모빌리티개발P-TF장 상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KT가 제공하는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전시를 통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직원 재교육, 완벽 디지코 도약…KT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3기
내부 인력을 AI·DX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KT 프로젝트가 다시 시작된다.
KT는 자사 대표 인재양성 프로젝트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3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클라우드(Cloud)·디지털전환(DX) 분야를 이끌 인재를 확보해 디지코(디지털플랫폼기업)로 빠르게 도약하기 위한 교육이다.

KT 그룹인재개발실장 진영심 상무가 온택트 간담회로 진행된 3기 입교식에서 2기 수료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과정에 참여할 3기를 응원하고 있다. ⓒ KT
해당 프로젝트는 2020년 구현모 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벌써 3기를 맞았다. AI 사업 및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선 회사 내부에서 잠재력과 성장성을 갖고 있는 인재를 적극 양성해야 한다는 구 대표의 철학이 담겼다.
사내공모를 통해 AI·Cloud, DX 분야로 직무전환을 희망하는 직원을 모집한다. 연령과 부서, 직급 제한 없이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이번 3기 과정에는 기존 커리큘럼에 클라우드와 B2B(기업간 거래AIFB) 컨설팅 분야를 추가했다.
언택트 간담회로 진행된 3기 입교식에서 구현모 대표는 "KT가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지난해 과정을 수료한 1기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이 같은 성공 사례가 2기, 3기로 이어지면서 회사가 디지코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대구·광주에도 무인 매장 오픈
대구와 광주에 스스로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는 무인 매장이 생긴다.
LG유플러스(032640)는 대구광역시 중구와 광주광역시 동구에 'U+ 언택트스토어' 2호점과 3호점을 오픈한다고 전했다.
이 무인 매장은 △기기변경·신규 가입·번호이동 △유심개통·요금 수납·번호 변경 등 통신업무 처리 △최신 스마트폰 사양 확인 및 비교 △아이들나라 등 홈서비스 체험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언택트스토어가 광주와 대구에 새롭게 오픈했다. ⓒ LG유플러스
올해 3월 서울 종로구에 1호점 오픈 이후 지방 오픈은 처음이다. 이번에 오픈한 2·3호점에서도 1호점과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호점보다 추가된 서비스도 있다. 대구 스토어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진행·셀프 사진 촬영이 가능한 '1인 스튜디오'가 마련돼 MZ세대의 큰 호응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순 채널혁신담당은 "고객들의 반응을 토대로 향후 구축하는 U+언택트스토어는 더욱 개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라며 "상징적 수준의 무인매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의 숨은 니즈를 파악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