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여의도동 한 골목에 로젠택배 차량이 배송을 위해 주차된 모습. =이수영 기자
[프라임경제] 국내 4위 택배사인 로젠택배가 코웰패션(033290)을 새주인으로 맞이한다.
코웰패션은 아디다스, 푸마, 캘빈클라인, 리복 등 글로벌 브랜드의 라이선스 또는 제조 판매권을 계약하고, 제품 기획과 디자인·생산을 통해 국내에 유통하는 회사다.
9일 코웰패션은 종속회사인 씨에프인베스트먼트가 로젠택배 주식 1482만3496주를 34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10월8일이며, 취득 후 씨에프인베스트먼트의 로젠택배 지분율은 100%가 된다.
로젠택배 인수 배경에는 물류 강화를 통한 패션 사업 확대로 풀이된다. 실제로 코웰패션은 주력 채널인 홈쇼핑에 이어 모바일과 이커머스 등 디지털 채널을 확대 중이다.
코웰패션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지배회사의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사업에 진출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웰패션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264억원, 80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