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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보령] 독산해수욕장 주변 민·관·군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7.06 17:39:59

■ 하절기 특별감시·단속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 근절 특별감시 실시

■ 보령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번개탄 판매인식 개선으로 '자살 예방' 총력

■ 보령해경, 개서 이후 최초 과속 낚시어선 단속활동 실시

■ 보령소방서, 여름철 119해변구조대 전격 운영

■ 보령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감사장 수여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내 군부대 해상훈련에 따른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이 보령시의 중재로 전격 이뤄졌다.

시에 따르면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하대봉 제1공수특전여단 육군 5602부대장, 김도경 독산어촌계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하대봉 제1공수특전여단 육군 5602부대장과 김도경 독산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시

이날 협약에 따라 5602부대는 훈련기간 중 지역어촌계 요청 시 해안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군부대 대민지원, 여름철 극성수기 기간 훈련기간 조정, 군용지 무료 임시주차장 조성 등 주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독산어촌계는 주기적으로 시행되는 민·관·군 간담회 참여와 훈련 진행에 협조할 것을 약속했고, 보령시는 민·군 갈등관리 협약을 추진함에 있어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그동안 5602부대는 국가안보 및 군 작전실행을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독산리 앞바다 및 해변과 연접한 훈련장에서 매년 7~8월 해상침투훈련을 전개해 왔으나, 이로 인한 소음 및 진동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고 관광객 방문 기피 등 피해가 발생해 군부대와 주민간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18년 첫 협약이후 갈등 해소를 위해 민·관·군이 함께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하절기 특별감시·단속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 근절 특별감시 실시

보령시는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녹조 악화, 공공수역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관내 환경오염배출사업장 136개업체 중 20곳이 위반사례로 적발된 바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 ⓒ 프라임경제

이에 시는 하절기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배출업소 등에 자체점검 협조 요청 및 홈페이지를 활용한 집중호우 대비 시설보호,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을 안내하고, 오는 8월말까지 특별감시반(2개조 4명)을 편성해 운영한다.

감시반은 장마철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해 오염물질 유출이 우려되는 지역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녹색환경지원센터·환경기술인연합회 등 전문 인력과 협력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을 복구하는 등 기술적인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상수원 보호지역, 소하천, 평소 폐수로 인한 반복민원 발생 시설을 중점적으로 단속하여 고의 상습적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하고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환경오염물질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도 점검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보령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충남 보령시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보령지역자활센터가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역자활센터 활동 모습. ⓒ 보령시

이번 사업실적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도농복합·농촌형으로 구분해 자활 성공률, 취업유지율, 사업단 운영 등 공통 및 특성화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보령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보령누룽지과자, 천재공방, 참좋은간병, 지구별여행자 등 9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100명의 참여자에게 개인 맞춤형 자립 능력을 지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자활사례관리를 통한 자활참여자들의 맞춤형 자립계획으로 자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충청남도 내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자활센터 전경. ⓒ 보령시

이로써 보령지역자활센터는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속적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자활 경로를 제공해 자활센터의 역량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홍정윤 보령지역자활센터장은 "앞으로도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자활을 촉진시키겠다"고 밝혔다.

최후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민·관의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보령의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 가정의 탈수급에 최선을 다하며 자활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 번개탄 판매인식 개선으로 '자살 예방' 총력

보령시는 자살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번개판 판매점포를 대상으로 판매인식 개선에 나섰다.

번개탄 안전사용 캠페인 홍보물 부착모습. ⓒ 보령시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보령시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39.7명으로 충청남도 16개 시군중 8번째로 높으며, 자살자 수 40명중 번개탄 자살자 수는 4명으로 약 1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번개탄을 판매하는 관내 74개 점포를 대상으로 자살률 감소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번개탄 판매인식 개선 동영상 교육과 자살예방 문구가 작성된 스티커·판매봉투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자살예방 홍보 물품을 배부 모습. ⓒ 보령시

이와 함께 순간적인 충동으로 인한 자살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번개탄 보관함을 비치하지 않은 점포 6개소에도 보관함을 배부하고 비진열 판매방식을 권고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한 '번개탄 안전사용 캠페인'도 2주간 실시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번개탄 판매처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자살 고위험자를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자살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해경, 개서 이후 최초 과속 낚시어선 단속활동 실시

보령해양경찰서(총경 하태영)는 지난 2014년 개서 이후 최초로 안전의무를 다 하지 않고 과속운항을 한 오천항 선적의 낚시어선 A호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과속 낚시어선 단속 포스터. ⓒ 보령해경

현재 보령시·홍성군·서천군에 등록된 낚시어선은 총 445척으로 전국 최대규모 수준이며 그중에서도 오천항은 173척으로 으뜸이다.

충청남도 고시에 따라 오천항 내 일부해역에서는 8노트(시속 약 15km) 미만의 속력으로 항행 최고속력을 제한하고 있다. 또한 보령시 고시에 의해 원산안면대교 인근해상에서는 10노트(약 18.5km) 미만으로 항해해야 한다.

단속활동은 육상에서 안전의무(과속)를 위반한 선박이 관제시스템에 의해 포착이 되면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으로 출동해 레이더 감시, 현장 동영상 촬영, 위반선박 플로터 확인 등이 진행됐다.

이번 과속 단속활동에 적발된 오천항 선적의 A호(4톤급, 승객 6명) 선장(60대, 남)은 승객 6명을 태우고 출항 후 원산안면대교 인근해상에서 10노트로 항해해야 하나 4노트 초과해 14노트로 운항했다.

또한 입항시 오천항 내에서는 8노트로 항해해하나 2노트를 초과한 10노트로 운항했다.

보령·홍성·서천 앞바다에는 1년중 약 3만5척의 낚시어선이 출항한다. 이에 따라 보령해경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보령해경은 지속적인 단속활동과 과속운항 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통해 과속운항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하태영 서장은 "코로나 19로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대폭 증가해 바다낚시 이용객이 올해도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무엇보다 과속에 기인한 선박 충돌사고는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낚시어선 관계자들의 경각심과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보령소방서, 여름철 119해변구조대 전격 운영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2021년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지난 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수난 인명사고 발생 제로화 달성을 위한 119해변구조대를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가 여름철 119해변구조대를 전격 운영한다. ⓒ 보령소방서

119해변구조대는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많은 인원이 물놀이를 위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서객들의 수난 안전  사고를 예방하며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천해수욕장 119해변구조대 청사와 신흑119안전센터 2곳에서 운영된다.

근무는 구조대원과 구급대원 20명이 2조 2교대로 근무하며 주요 임무로는 △해변 내 수난사고 인명구조 및 위험제거 활동 △피서객 대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 △선박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상황 대기 △피서객 급증에 따른 위치 추적 활동 등이다.

이연근 현장대응단장은 "보령시민과 피서객들이 모두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19해변구조대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보령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감사장 수여

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는 지난 2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하나은행 대천지점 은행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더욱 치밀하고 다양화된 전화금융사기 수법 및 예방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유공자 하나은행 직원과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경찰서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은행원은 지난달 28일 검찰, 경찰을 사칭해 사기에 이용된 통장이라며 기망을 당한 피해자가 불안해 하며 예금 3000만원을 해지 후, 인출하려고 하자 수상함을 느끼고 불안해하지 않도록 조치하고 같은 직장 은행원에게 대신 경찰에 신고를 부탁해 현금 3000만원에 대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홍완선 보령경찰서장은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다수 발생하는데 스쳐 지나갈 수 있었던 상황에도 은행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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