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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고들빼기 영농법인 대표,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24명 조합원 생산한 고들빼기 전량 수매, '주민이 행복한 마을' 목표로 지역주민과 동반성장 최우선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1.06.24 09:12:58

유성진 순천고들빼기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전남도 6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순천고들빼기 영농조합법인 유성진 대표가 전남도 6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됐다.

순천고들빼기는 고들빼기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별량면 개랭이마을에 자리잡고 있고, 고들빼기와 홍갓 관련 가공품을 생산하고, 농촌체험마을을 운영하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다.

유 대표는 24명의 조합원이 생산한 고들빼기를 전량 수매하고 이외 부재료도 순천과 도내에서 공급받고 있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목표로 지역 주민과 동반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건강에 좋은 고들빼기를 홍보해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지난 2013년 순천고들빼기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고들빼기를 가공한 김치, 환, 피클, 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순천대학교와 연구를 통해 고들빼기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입증해 고들빼기 샴푸․미스트 등 화장품을 출시,국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2011년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돼 황토방, 오토캠핑장을 비롯 고들빼기 토르티야 만들기, 고들빼기 밥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웰컴센터 체험장 운영 등으로, 2019년에는 3만명이 넘는 체험관광객들이 찾았다.

최근에는 체험관광상품을 남도장터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하면서 고향의 옛정을 느끼는 힐링과 치유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 대표는 "직거래를 통해 가격을 낮추고, 소통형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싶다"며 "마을 주민과 동반성장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국을 대표하는 마을기업 우수모델로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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