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브리핑 홍성] 병오 홍주의병의 대마도 유배일기, 홍성으로 오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1.06.13 09:59:09

■ 2021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증제 시행

■ 홍북읍, 용봉산 환경정화 활동 전개

■ '행복전달 도시락 왓슈' 참여업체 모집

■ 서부면노인회 분회, 마늘농가 일손돕기로 은빛나눔 실천


[프라임경제] 충절의 고장 홍성군이 홍주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고 호국정신을 되새기고자 병오 홍주의병에 참여했던 유준근 선생의 '마도일기(馬島日記)'를 유물공개구입을 통해 수집했다고 밝혔다.

병오 홍주의병의 대마도 유배일기. ⓒ 홍성군

군에 따르면 홍주역사관은 유물공개구입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와 관련한 55점의 유물을 수집한 가운데, 1906년 병오 홍주의병 당시 의병지도부에 있던 유준근(柳濬根, 1860-1920)선생이 일제에 체포돼 대마도로 유배를 떠났을 당시 작성한 '마도일기(馬島日記)'를 수집했다.

'마도일기(馬島日記)'는 이미 2003년 독립기념관에서 공개된 적이 있는 유물로 현재 독립기념관 소장본과 문석환 선생과 같이 대마도 유배를 갔던 유준근 선생 후손의 소장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도일기 내지. ⓒ 홍성군

그러나 독립기념관 소장본은 대마도에서 순국한 최익현 선생의 유해가 귀환한 직후인 1907년 1월부터 유준근 선생이 석방돼 귀국하는 1908년 10월 까지 남긴 기록이지만, 이번에 수집된 마도일기는 1905년 음력 10월21일 을사늑약 체결부터 1906년 지티(현 부여군 내산면 지티리)재 봉기를 거쳐 같은 해 9월5일까지의 내용으로 홍주의병에 참여했던 의병장들의 유배생활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대근 역사시설관리사업소장은 "국난극복의 상징인 홍주의병과 관련한 유물수집과 활발한 연구로 홍주의병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2021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증제 시행

홍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도 적극적인 신규 인력 채용으로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2021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찾는다.

신청대상은 홍성군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2021년 5월31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중 △회사채에 대한 기업신용평가등급 CCC+초과 △상용근로자 고용증가율이 10%이상(최소 채용 3명 이상)인 기업이다.

홍성군청 청사 전경. ⓒ 홍성군

군은 서류평가 및 심사위원회 심의결정을 거쳐 1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는 인증패와 근로자복지 지원금 1000만원이 수여되고 인증 후 2년간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유예 등 재정적·행정적인 지원을 받는다.

이번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16일까지 제출서류를 홍성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광윤 경제과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으로 신규채용이 부담되는 상황임에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원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하기 좋은 홍성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군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홍북읍, 용봉산 환경정화 활동 

홍북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상홍)가 용봉산을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용봉산 환경정화 활동 전개 후 단체 기념촬영 모습. ⓒ 홍성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용봉산 등산로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연신 구슬땀을 흘렸다.

김상홍 홍북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홍북읍을 위해 가장 일선에서 홍북읍 주민자치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기억 홍북읍장은 "우리 홍북읍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용봉산에 대한 관심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홍북읍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행복전달 도시락 왓슈' 참여업체 모집

홍성군이 지난 11일 취약계층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단과 양질의 먹거리를 전달하는 '행복전달 도시락 왓슈' 사업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전달 도시락 왓슈' 사업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홍성요리학원, 홍주제과기술학원과 혜전대학교 외식창업조리과에서 만든 도시락을 청년봉사단 잇슈에서 배달하는 민·관협업 사업이다.

아이들에게 배달되는 왓슈 도시락. ⓒ 홍성군

'왓슈'는 지역발전을 이끌 초석인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식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의 활발한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가정행복과 아동친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관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도시락 외에 다양한 먹거리를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한솔마트에서는 라면 25박스를 후원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지난해에는 구운 계란, 마스크 스트랩, 조미 김 등 다양한 물품이 전달됐다.


■ 서부면노인회 분회, 마늘농가 일손돕기로 은빛나눔 

홍성군 서부면노인회 분회(회장 정홍모)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부면 당곡리 마늘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에 힘을 보탰다.

서부면노인회 분회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홍성군

이날 일손돕기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노인회 분회회원 30명과 서부면 직원 10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정홍모 서부면 노인회 분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많이 계신데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으며 적극 협조해주신 서부면 노인분회 회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부면 당곡리 마늘농가 봉사활동 개최모습. ⓒ 홍성군

고영대 서부면장은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서부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면 노인회 분회는 서부면 내 공공시설과 관광지 중심의 방역활동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내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