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로나19 장기화와 맞물린 취업난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창업에 도전하는 20대 청년들이 늘고 있다.

9일 BBQ 평촌중앙점 정성엽 패밀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너시스 BBQ
9일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의 평촌중앙점 패밀리 정성엽씨(25세)에 따르면, 그는 군 전역 후 1년여간 근무하던 회사를 퇴사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던 중 코로나19 영향으로 음식배달 시장이 급성장하는 것을 보고 창업에 도전했다.
창업·외식업 관련 경험이 전무했던 정성엽 패밀리는 BBQ에 소자본으로 시작이 가능한 포장·배달 전문매장 BSK(BBQ Smart Kitchen) 모델이 있는 점이 창업 결정에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본사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창업 관련 기본정보 습득부터 △상권 분석 △점포 선정 △오픈 준비 △개점 후 매출관리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며 "이 과정을 혼자 준비했더라면 지금처럼 완성도 높은 매장 오픈과 꾸준한 매출을 내는 것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성엽 패밀리는 '치킨대학'으로 알려진 BBQ 본사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조리 매뉴얼부터 △고객응대법 △주방기구 사용법 등 식품외식과 관련된 기초부터 전문지식을 모두 배웠다. 특히 사례교육과 롤플레잉 방식을 통해 고객문의 응대나 클레임 대응 등 매장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에 실제와 같이 응해보는 과정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
그는 치킨대학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높은 매출을 내는 BBQ 지점을 찾아가 매장 운영준비부터 마감까지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그는 "교육받은 것을 실제 상황에서 적용해보기도 하고 그 안에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터득하면서 자신감을 쌓았다"며 "매장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들을 직접 체화하고 나니 실제 매장 오픈한 이후에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들에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성엽 패밀리는 BSK는 배달업 호황과 더불어 여러 면에서 청년창업에 최적화된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금전적인 측면뿐 아니라 배달·포장 전문 매장으로 홀이 없어 매장 관리가 용이하고, 모바일이나 디지털 정보 활용에 익숙한 청년들의 경우 배달앱이나 SNS를 통한 자체 마케팅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매출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BBQ 평촌중앙점은 세스코와 같은 식품안전 및 위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재료부터 매장 위생까지 철저하게 신경을 쓴 결과, 최근 식약처 식품위생등급 '매우우수'에 해당하는 3스타를 받았다.
그는 주변에 창업을 고려중인 지인들이 많아졌다며 BSK와 같은 프랜차이즈 창업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특히 관련 경험이나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회 초년생들이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갖춘 본사의 지원을 받는 것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준다고 덧붙였다.
BBQ 평촌중앙점 정성엽 패밀리는 지난 달에만 약 9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빠른 시일내에 월 1억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단기 목표다"라면서, "이를 달성하고 나면 안정적으로 매출을 유지하면서 향후 2호점, 3호점 오픈을 준비해 최연소 메가 패밀리(다점포 점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