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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혼조'…나스닥 0.31%↑

WTI, 1.18% 오른 배럴당 70.05달러…유럽 '혼조'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06.09 09:11:16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42p(0.09%) 하락한 3만4599.8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4p(0.02%) 오른 4227.2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19p(0.31%) 오른 1만3924.91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목요일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하고 있다. 물가 상승 압력이 또다시 높아질 경우 위험자산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계감에 지수는 고점을 높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미 상무부는 4월 무역적자가 689억 달러로 전달의 750억3000만 달러보다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690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4월 채용공고는 전월대비 6% 증가한 930만건으로 통계 작성이래 최대 건수를 보였다. 지난 5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99.6 4개월 만에 소폭 하락했다.

세계은행은 이날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월 전망한 4.1%에서 5.6%로 상향했다. 전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힘입어 지난해 3.5% 역성장한 데서 빠르게 회복되는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82달러(1.18%) 오른 배럴당 70.0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0.73달러(1.02%) 상승한 72.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지난 2018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70달러를 넘어섰다. WTI 가격은 전날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70달러를 밑도는 수준에서 마감했던 바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거래일종가대비 0.23% 하락한 1만5640.60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1% 오른 6551.01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25% 상승한 7095.09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04% 하락한 4096.01로 거래를 끝냈다.

AFP통신은 이날 유럽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이 9일 개최하는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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