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경준기업銀 부행장 "지주사 전환 준비 끝났다"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6.04 15:34:08
[프라임경제] 이경준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기업은행의 민영화는 특화 영역인 중소기업금융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은행의 민영화 방안이 발표되고 메가뱅크안도 나오고 있지만 모든 은행이 대형화되고 투자은행(IB)로 특화되기는 어렵다"며 "기업은행이 민영화되더라도 중소기업 금융에서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 자리를 넘겨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수석부행장은 "이미 10만여개의 중소기업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은행만이 중소기업을잘 알고 있다"며 "IBK증권 등과 시너지효과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업은행은 기은캐피탈, 기은SG자산운용, 기은신용정보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지난 달 증권사 내인가를 받은 상태로 오는 8월이면 증권사를 설립하게 돼, 보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금융업권을 아우르게 될 전망이다.

이에 이 수석부행장은 "내부에서도 지주회사로 가야하지 않겠느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 기업은행의 경우 보험사만 빼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대부분의 금융계열사가 있어 모든 준비가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에 특화된 은행임과 동시에 개인 금융도 점차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매년 50여개의 지점을 계속 신설, 현재 570여곳의 지점망을 갖춘 상황이다.

이 부행장은 "최근 출시한 서민섬김통장이 오늘자로 13만좌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중소기업희망통장 등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내놔, 진정한 서민들의 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