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충북지사 "K-방역 중심 충북에 백신생산기지 유치 방안 마련"
■ 주력산업 인력양성 방안 회의 개최
■ "'충청북도 명장'을 찾습니다"
■ 충청북도 국제개발협력 워크숍 개최
■ 충북농기원, 적기 수확으로 비대 불량과 마늘알 터짐 발생 방지 당부

이시종 도지사.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이시종 지사는 7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기지로서 충북이 부각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건의하도록 주문했다.
이 지사는 "모더나 등 미국과 영국 등의 백신회사에서 국내에 생산공장을 만들고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K-방역의 중심 오송이 있는 충북으로 유치하는 방안 마련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지방자치 강화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며, 주민주권 강화 등 지방자치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끝으로, 노래방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한 대책강구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해 보다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지시했다.
■ 주력산업 인력양성 방안 회의 개최
충청북도는 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도 주력산업 인력양성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바이오·반도체·태양광·이차전지 등 충북 주력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지역 인적자원 양성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7일 충북도 주력산업 인력양성 방안 회의 개최 모습. ⓒ 충북도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 주력산업 관련 기업, 관련기관 등 30명이 참석했고, 회의는 인력수급 현황 설명과 인력양성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도내 대학 졸업생의 지역 내 취업비중이 낮은 상황에서 정부의 K-반도체 계약학과 집중 지원 계획에 맞춰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신설, 대학생들의 도내 기업체의 정보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충북형 워크넷 구축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확대 △대학별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전략 추진 △좋은 일자리 창출·청년친화형 정주환경 구축 방안에 대해서도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오늘 제시된 다양한 정책제언과 논의 사항을 검토해 충북 주력산업에 대한 인력양성 방안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충청북도 명장'을 찾습니다"
충청북도가 도내 산업현장에서 종사하는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인 '명장'을 찾는다.
충청북도는 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23일까지 '2021년 충청북도 명장'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계설계, 금속재료, 디자인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이며, 5명 이내로 선정한다.
명장 신청은 15년 이상 도내 산업현장에 종사하면서 해당 기능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술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단 도내 시장‧군수, 소속 기업체의 장 또는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이 사전에 마련한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현장확인, 면접 등 3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심사한다.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3년간 매년 200만원씩 기술 장려금을 지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청북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충청북도 일자리정책과 노사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한기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충청북도 명장제도가 도내 숙련기술인의 최고 영예가 될 수 있도록 숨은 숙련기술인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라며, "명장선정이 유능한 후진을 양성하고 지역의 산업경쟁력 향상을 이끌어 일등경제 충북 실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6개 직종 20명을 충청북도 명장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충청북도 명장은 현장경험과 실무기술을 미래세대에 전수하기 위해 매년 사회공헌활동으로 '찾아가는 명장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 충청북도 국제개발협력 워크숍 개최
충북도는 7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국제개발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무원과 수출기업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다양한 사업 참여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국제개발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 충북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시군 공무원, 수출통상 유관기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에 관심있는 수출기업 등 35명이 참석했다.
충북도립대 정재황 교수의 정부의 ODA 추진방향, 지자체 ODA 참여방안 등을 설명하는 'ODA사업의 이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산업부 ODA사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상원조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과 '코이카 정부부처 프로젝트 제안사업'의 현황과 실질적 참여 방안 등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한편, 충북도는 ODA사업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 충북 ODA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난 2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청주대와 충북의 ODA 사업의 거점 역할을 담당할 충북국제개발협력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센터 인력 채용을 거쳐 오는 8월 청주대에 개소할 예정이다.
도는 ODA사업을 통해 충북의 위상 제고는 물론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로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올해 ODA사업 규모는 총 3조 7000억원으로 총 42개 기관에서 1680여개의 사업을 추진하는 등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어 도내 ODA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도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ODA사업 발굴 및 컨설팅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이나 대학 등 많은 기관들이 다양한 ODA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충북농기원, 적기 수확으로 비대 불량과 마늘알 터짐 발생 방지 당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5월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변덕스런 날씨가 계속된 점을 고려해, 상품성 있는 마늘 생산을 위해 품종별 적기에 맞는 수확을 당부하고 나섰다.
충북 마늘은 한지형을 중심으로 총 691헥타 면적에 재배되고 있으며, 단양지역이 주산지이다.

마늘수확 모습. ⓒ 충북도
6월 중순 수확에 들어가는 한지형 마늘은 수확이 빠를수록 구비대(마늘 알이 커지는 것)가 덜되어 미숙구(덜익은 마늘)를 수확하게 되므로 수량이 줄어들고 저장성도 떨어지게 된다.
반면 수확이 늦어질 경우에는 작업 이후에 마늘알이 터지는 열구의 발생이 많아져 상품성 없는 마늘이 증가하게 된다.
이와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수확 적기인 마늘 전체 잎줄기가 반 이상(50~70%) 말랐을 때 수확해야 한다.
또한, 수확 후 건조도 중요하기 때문에 마늘 잎줄기의 녹색이 흰색으로 될 때까지 완전히 건조시켜야 한다.
이와 함께 마늘 수확 시 토양에 수분이 많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토양이 젖어 있을 때 마늘을 수확하게 되면 작업이 불편하고 수확된 마늘의 저장성도 약화되기 때문에 수확하기 10~15일 전에는 관수(물주기)를 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수확 직전에 비가 올 경우에는 토양 수분상태를 살펴 흙이 부슬부슬해 달라붙지 않을 때 작업하는 것이 좋다.
한종우 충북농업기술원 마늘양파연구소 육종재배팀장은 "기상조건과 마늘 생육상황 등을 고려해 수확 시기를 잘 판단해야 좋은 품질의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라며, "연구소에서 개발한 가변형 건조장치 등 농가별 건조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품질과 저장성이 좋은 마늘 생산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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