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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완도] 외딴섬 주민 위해 백신 방문 접종 추진 외

해군함대·행정선 이용 접종, 집단 면역 형성 총력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1.06.04 18:47:41

■ 외딴섬 주민 위해 백신 방문 접종 추진
■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 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완도군에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4월15일부터 7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6월22일 2차 접종이 끝난다. 

완도군 백신접종 센터 전경. ⓒ 완도군

6월3일 기준, 완도군의 백신 접종자 수는 총 1만4093명이다. 

완도군은 55개의 유인도로 형성된 도서 지역이다.  

이에 여객선과 버스 등을 이용해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거동이 불편해 원거리 이동이 곤란하고, 외딴섬에 거주해 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군에서는 주민 편의 제공과 접종률 향상 방안을 강구해 왔다.

군은 그동안 질병관리청에 도서지역의 경우 보건지소에서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12개 읍면의 보건지소에서 75세 이상 미 접종자, 60~74세 주민 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접종 기간은 6월7일부터 18일까지며, 사전에 수기 접수를 하거나 당일 방문 접수·예진 후 접종이 가능하다. 

원거리 또는 교통이 불편해 보건지소를 이용할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청산 여서도는 해군과 일정 협의 후 6월14일부터 30일 중 해군함대를 이용해 얀센 접종이 이뤄지며, 생일 덕우도는 6월11일, 청산 대모도는 6월15일에 행정선을 이용, 예진 의사를 동행해 보건진료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한다. 

접종 후 접종센터와 동일하게 이상 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상 반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군은 헬기, 해경선 등과 연락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 완도군,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 협약 체결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지난 6월3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완주)과의 2020년도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이 지난 3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과의 2020년도 단체 협약을 체결했다. ⓒ 완도군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단체 교섭 요구서가 접수되어 두 차례의 예비 교섭과 다섯 차례의 실무 교섭을 통해 노사가 상생 협력하는 노사 문화를 만들어가자는데 뜻을 같이하고자 이루어졌다.

전문과 10개장, 94개조, 부칙으로 이뤄진 단체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인사의 일반 원칙, 인사 운영 기본계획 수립, 정원 확보와 유지, 인사 평가제도 마련, 리더십 역량 평가 △당직 제도 개선, 청원 경찰의 근무 여건 개선 △해외 선진행정 연수 기회 확대 △여성 유급 보건 휴가 △특별 휴가, 야외 휴게실 설치, 건강 검진비 지원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군민이 공무원들의 사용자라는 인식을 갖고 군민의 뜻을 최우선적으로 헤아려야 할 입장이다"면서 "집행부와 노동조합은 신뢰하여 상생 협력해 나간다면 군민이 원하는 군정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완주 위원장은 "진일보한 단체 협약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노사가 상생 협력해 모범이 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상생 협력하는 노사 문화 정착을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친절한 공직자상 정립, 청렴 실천 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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