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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진주] 10일 이상 집합금지 업종 100만원 지급 외

유흥 5종, 홀덤펍 385개소·노래연습장 238개소·실내체육시설 5종 221개소 라이브카페 22개소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6.03 17:23:52

■ 10일 이상 집합금지 업종 100만원 지급
■ 하대동 남강둔치 야외무대·운동시설 준공
■ 사회적 약자 권리·보호 앞장, 다 함께 잘사는 행복도시 추진
■ 진양호 동물원 단봉낙타, 다람쥐원숭이, 보아 염소 새 식구 맞아
■ 실내 공공체육시설 4일부터 개방 수용인원 50% 이내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지난 4월 발생한 코로나 집단감염사태로 장기간 집합금지 명령을 받고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집합금지 10일 이상 업종은 100만원, 10일 미만은 5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금까지 5차례, 1639억원 규모의 지역경제 긴급지원 대책을 통해 정부의 지원과는 차별화된 진주형 맞춤 경제지원대책을 추진해 왔다.

진주시청. ⓒ 프라임경제

지난 4월부터 10일 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유흥 5종 및 홀덤펍 385개소 △노래연습장 238개소 △실내체육시설 5종, 221개소 △라이브카페 22개소에는 업소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10일 이하 집합금지 된 △실내체육시설 362개소에는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866개소에 10억5000만원의 긴급재정을 투입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이 기대된다.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문서24)또는 현장 접수를 업종별 소관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관련 문의는 업종별 담당 부서(유흥5종 및 라이브카페-위생과로, 노래연습장-문화예술과로, 실내체육시설-체육진흥과) 또는 일자리경제과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가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는 '행복지원금'은 지난달 17일부터 6월6일까지 연장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장 방문 신청은 6월7일부터 7월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 하대동 남강둔치 야외무대·운동시설 준공

진주시는 3일 하대동 남강 둔치에서 야외무대와 운동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문화체육 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번에 설치된 하대동 남강둔치 야외무대와 운동시설은 평거동·칠암동·신안동 등 진주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체육 시설을 동부지역에 설치해 지역 간 균형 있는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진주시가 하대동 남강둔치 야외무대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 진주시

지난해 3월 조규일 시장의 특별지시로 사업을 착수해 사업비 확보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하천점용 허가를 받아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특히 조규일 시장은 지난해 6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구헌상 청장을 만나 하대동 둔치 야외무대 설치사업 등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부산 지방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하대동 남강둔치 야외무대는 남강변의 수려한 자연풍광에 어울리는 자유로운 곡선의 막 구조물, 따뜻한 감성의 소재로 만들어진 무대와 제방을 이용한 800석 규모의 계단식 관람석이 조성됐다.

또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굴곡진 9홀의 마운드형 파크골프장과 2500㎡의 탄성포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갖추고 눈높이에서 강물을 느낄 수 있는 친수형 운동시설로 조성돼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대동, 초전동 등 동부지역 주민들은 서부지역에 비해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하다며 지속적으로 문화·체육 시설 확충을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상평교와 금산교에 이르는 남강 둔치 구간에 내년까지 76억원을 투입해 자전거와 보행도로 개설·휴게쉼터·생태체험·문화시설 등의 친수형 문화·레저시설을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상평동 학생실내체육관에서 하대동 상평배수장 구간까지 중앙 배수로를 '도동샛강'이라는 새로운 생활밀착형 친수 정원형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55억원을 투입해 동부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준공식에서 "우리나라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 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의 동·서부 문화균형 발전차원에서 하대동 야외무대와 운동시설 준공은 큰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주시가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며 "문화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도동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의 대표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사회적 약자 권리·보호 앞장, 다 함께 잘사는 행복도시 추진

진주시가 노인·장애인·아동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중이며, 장애인과 그 가족의 안정된 삶을 위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과 사례관리사업을 시행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와 보호에 앞장 서고 있다.

진주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진주시

진주시는 2021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인증하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해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올해 10월 인증을 목표로 상반기 중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권리옹호관 옴부즈퍼슨, 아동참여기구를 구성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아동 권리를 보장하는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는 등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5월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해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 1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추진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에서 나아가 '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아동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진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위기 장애인 세대를 발굴·지원해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장애인 사례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진주시느티나무장애인부모회에 위탁 운영하고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권리보장, 사회참여 증진과 가족 전체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사례관리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지역사회 인식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사회적·정서적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전화, 인터넷, SNS를 통한 가족 상담을 1304건 실시하는 등 위기 장애인 95가구를 선정해 자택 방역과 방역물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독거 장애인 36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락배달과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도 실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요즘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가족 전체를 위한 서비스의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도모해 장애인에 대한 가족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진양호 동물원 단봉낙타, 다람쥐원숭이, 보아염소 새 식구 맞아

진양호동물원에 최근 셔틀랜드 포니와 토끼·라쿤 등 새 생명이 잇따라 태어난 가운데, 서울대공원 서울동물원에서 온 새로운 동물 친구들이 비어있던 공간을 채우며 활기를 띠고 있다.

진양호동물원 단봉낙타. ⓒ 진주시

서울대공원과 진주시는 지난 2월부터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단봉낙타 1마리(수컷), 다람쥐원숭이 5마리(수컷), 보아염소 3마리(수컷 1, 암컷 2)를 무상 임대하기로 합의했다.

단봉낙타는 등에 한 개의 혹이 나 있어 단봉이라 불리며, 다람쥐원숭이는 흰 얼굴에 주둥이만 마스크를 쓴 듯한 귀여운 모습에 머리가 몸에 비해 큰 편이다.

보아 염소는 남아프리카 토착종과 유럽 앙고라종과의 교배 개량종으로 보통 흰색의 몸과 특유의 갈색머리에 강아지처럼 축 처진 긴 귀, 짧고 단단하며 머리 뒤쪽으로 휘어진 뿔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진양호 동물원은 동물원 환경 개선과 동물행동 풍부화를 위해 서울대공원 서울동물원과 KAZA(한국동물원수족관협회)의 자문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동물교환을 통해 상호교류를 이어 가고 있다.

또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왔으며, 새 식구 탄생과 도입에 따라 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육환경개선은 물론 동물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향후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해 생태 정원, 동물 환경 개선을 위한 이전과 특화단지 조성 등을 구상 중"이라며 "단순한 전시 위주의 동물원이 아닌 종 보호와 보존의 역할 또한 수행할 수 있는 동물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임시휴장했던 진양호동물원은 지난 5월20일부터 재개장하여 관람객들을 다시 맞이하고 있다.

■ 실내 공공체육시설 4일부터 개방 수용인원 50% 이내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25일부터 6개월간 임시휴관 했던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4일부터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개방한다.

진주생활체육관. ⓒ 진주시

시는 지난 2월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 데 이어 문산실내체육관, 진주생활체육관, 진주탁구광장, 진주국민체육센터 등 4곳의 실내체육시설을 개방하고 현재 진주시 백신예방접종센터로 운영중인 진주실내체육관은 시민들의 안전한 백신예방접종을 위해 개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재 시설점검과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는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와 시설보수 중인 진주생활체육관은 6월25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개방되는 실내 공공체육시설 4곳에는 관리자 1명 이상이 출입구에 배치돼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운동 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확인 관리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실내 공공체육시설 휴관으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단계적 개방과 함께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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