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 5대 군정 방침. ⓒ 의령군
[프라임경제] 오태완 의령군수가 공약 44개 단위 과제의 실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 군수는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제시한 공약의 경제적 타당성을 점검하고 소요예산 등을 추정하는 계획수립 작업을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수 취임 후 공약 목록을 관·과·소별로 배정한 뒤 담당부서가 1차 검토를 마쳤다. 군수가 직접 계획수립과 실행방안에 대해 담당 공무원과 논의하고 군정조정위원회 결정을 거쳐 6월 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공약 추진상황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거공약평가위원회 운영을 통해 추진실적을 분기별로 점검하며, 위원회의 조언과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공약 달성을 위해 단기와 중장기로 소요기간에 따라 사업을 구분하고 재원계획 등이 포함된 세부실천계획을 마무리해 단기사업의 경우 올해 추경에 소요예산을 반영한다. 중장기 사업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 실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오태완 군수의 과제별 분류는 △의령 미래 50년 중장기 정책과제 마련 △의령 소득 3만불 시대 창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슬로시티 건설 △품격있는 명품 관광 문화도시 건설 △농촌이 잘사는 농촌부흥프로젝트 추진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의령 건설 등 모두 6개 분야로 핵심전략을 설정했다.
우선 미래 50년 중장기 정책과제는 미래교육테마파크 조기 완공을 필두로 △드림시티 의령 건설을 위한 의령 청년몰 조성 △청년 의령 살아보기 정책 추진 △스마트시티 의령 건설을 위한 스마트행정시스템 도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긴급상황시스템 도입 등 10건이다.
소득 3만불 시대 창출은 △부림일반산업단지 조기 착공 △쿠팡 등 대형 물류기업 유치 △봉수 농공단지 기숙사 운영 확대 △의령·신반시장 문화테마관광형 시장 육성 등 7건으로 구성됐다.
슬로시티 의령 건설은 군의 입지적 특색인 남강과 낙동강을 활용한 명품 100리길 조성 사업이 주축으로 미래산업인 무인물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드론 비행연습장 조성 △강변을 이용한 둘레길과 자전거 겸용 도로 조성 △남가람 명품 100리길 조성으로 강변 특화 꽃길 조성 등 모두 7건으로 구성됐다.
명품 관광 문화도시 과제는 매년 10월 호암문화예술제 개최와 함께 각급 미술관과 박물관 조성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문화도시를 건설한다는 구상으로 3건의 단위과제가 설정됐다.
농촌부흥프로젝트 과제는 △고소득 아열대 농업작목 도입 △항노화 특용작물 재배 △최첨단 축산시설 도입 △스마트 유리온실 구축 등으로 모두 6건이 포함됐다.
복지도시 과제는 어르신‧여성‧장애인‧다문화가족을 위한 기존의 복지시스템을 강화하고 △의령읍 서동리 일원의 다목적구장 조성 △부림면 신반리 체육공원 겸용 어린이 공원 조성 등을 포함한 11개 단위 과제가 설정됐다.
오태완 의령군수 "공약 이행이 지역개발과 경제활력으로 이어지므로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하고, 재원을 어떻게 조달해야 하는지를 꼼꼼하게 따져본 뒤 공약을 확정해야 한다"며 "모든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니 실행 방안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오태완 군수는 취임 후 군정 철학과 비전을 담은 군정목표로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을 설정하고 △앞서가는 스마트 농업 △군민이 행복한 복지 △함께 누리는 경제도시 △품격 있는 문화 교육 △소통하는 변화된 행정을 5대 군정 방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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