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중장년 고용시장은 활성화될 것입니다. 재취업 지원서비스 시장진입을 발판 삼아 토털 HR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스탭스가 중장년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신사업으로 재취업 지원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사진은 박천웅 스탭스 대표. ⓒ 스탭스
민간고용서비스 분야 국내 선두 기업 스탭스(대표 박천웅)가 재취업 지원서비스 사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5월 1일 고령자고용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퇴직인력에 대한 재취업 지원서비스 의무화를 실시한 데 이어 올해 국가사업인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실시해 중장년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하고 있다.
스탭스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취업 지원서비스 지원사업 중 대기업 대상 컨설팅 위탁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박 대표는 "중장년 고용은 국가적 과제로 공공영역과 민간영역이 함께 나서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며 "지난 23년간 중장년 대상의 채용지원 사업을 영위해온 스탭스가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또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선 당사자인 중장년 인력과 사업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기업마다 각기 다른 수요를 분석해 맞춤형 재취업 컨설팅과 함께 퇴직인력의 실질적인 취업연계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탭스는 이번 대기업 대상 컨설팅 사업을 통해 맞춤형 재취업 지원서비스 설계를 지원하는 동시에 중장년 구직자에 대한 실질적인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재취업 서비스의 경우 주로 생애설계 교육 등에 주안점을 둬 실제 취업연계가 이뤄지기 어려웠다.
스탭스는 중장년층 취업 대상자의 구직준비도를 비롯해 △나이 △가치관 △적성 △성격 등을 고려, 서비스 제공 면에서 자체보유 중인 프로그램에 노사발전재단이 개발 중인 표준 서비스 모듈을 접목해 대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더불어 실질적 재취업 성과를 위해 일반사무직을 포함해 생산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군의 퇴직인력을 재취업 시킬 수 있는 취업 경로를 확보, 재취업 지원서비스 사업 진출을 통해 토털 HR서비스 기업으로서 업계의 우수사례를 개척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스탭스는 재취업지원서비스에 진출하면서 고용서비스 사업으로 구축해 온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비대면 상황에 맞춰 사옥의 한 층 전체를 생방송 송출이 가능한 스튜디오로 만들어 중장년 대상 컨텐츠를 생산하는 동시에 기업 컨설팅을 위한 변호사·노무사 등의 전문 컨설턴트를 40여명 규모로 확대하고, 중장년 재취업컨설턴트, 1인기업 컨설턴트 등 등록 민간자격증 온라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자체 운영하고 있는 카페 'Ground 125'와 강의장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이 자유롭게 교육을 수강하고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