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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의 고장 홍천군체육회, 배구 메카로 급부상

2021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 화성시청·수원시청 우승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1.05.19 15:35:32

한국실업배구연맹 김금규(좌) 회장과 박상록 홍천군체육회장이 내년도 실업배구연맹전을 개최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 홍천군체육회

[프라임경제] 무궁화의 고장인 강원도 홍천군이 배구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홍천군체육회(회장 박상록)은 지난 5월14일부터 19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남자 9개팀, 여자 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021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 남자부 우승은 화성시청, 준우승 국군체육부대, 3위 영천시체육회가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전통의 강호 수원시청이 우승을, 준우승에 포항시체육회, 3위 양산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 기간 경기장에 전문소독업체의 운영으로 공간소독, 선수단(임원)의 발열체크, 시설소독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출입 인원 전원이 대회 3일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홍천군체육회은 2019년에도 실업연맹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실업연맹전를 개최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또 수차례 한국중고배구연맹전도 유치한 바 있다.

홍천군체육회는 지난 2020년 국내 최초로, 여자중학교 클럽 배구단을 창단한데 이어 올해 말 여자고등학교 클럽 배구단을 창단 할 계획이다. 총 감독으로는 대한민국배구협회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홍성진씨를 내정한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는 프로팀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도 참가해 남자 실업팀들과 친선경기도 벌였고, 대회에 앞서 국군체육부대 선수단은 군 여자중학교 배구팀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지도를 해주기도 했다.

박상록 홍천군체육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2021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을 개최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 최초로 탄생한 클럽 배구팀이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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