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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1분기 영업익 529억원…전년比 5.7%↓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1.05.14 17:24:57

ⓒ 하이트진로

[프라임경제] 유흥 시장 부진과 마케팅비 확대가 맞물려 하이트진로(000080)의 영업이익이 5.7% 줄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3350억원, 영업이익 529억원, 당기순이익 291억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2% 상승했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주류판매감소와 가정용 공략을 위한 신규 광고 제작 증대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 하락했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소주의 경우 3437억원으로 전년(3299억원) 대비 4.1% 늘었다. 국내 시장 위축에도 해외 시장 판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맥주 매출은 177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857억원)보다 4.3% 감소했다. 

다만 이번 하이트진로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1분기 실적추정치는 매출은 5275억원, 영업이익은 443억원, 당기순이익은 245억원이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에도 국내 주류판매는 소폭 감소했으나 해외 매출과 생수 실적 증가로 인한 매출 증가 등으로 준수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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