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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당대표 출마…"새판짜기로 정권교체"

"경륜으로 포장된 낡은 경험 아닌 도전정신·상상력 필요"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5.14 14:33:19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은혜 의원실

[프라임경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완전한 새판짜기로 정권교체를 현실로 만들겠다"라며 차기 당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초선 의원 중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 것은 김웅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의원은 이날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극적인 리더십 교체를 이뤄내야 대선 승리도 이뤄낼 수 있다"며 "당에 필요한 것은 경륜으로 포장된 실패한 낡은 경험이 아니라 두려움 없이 돌진하는 도전 정신과 상상력"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선 즉시 국민의힘 환골탈태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며 △저성장·양극화 문제 해법 제시 △사회적 약자와 연대 △청년공천 할당제 명문화 △대선 경선에 완전개방경선(오픈프라이머리) 도입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1995년 만 스물 세 살의 MBC 신입 기자 김은혜는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에 있었다"라며 "26년이 지난 지금 저는 정치가 붕괴되고 국민의 삶이 무너져 내리는 현장에 서 있다. 이 순간 필요한 것은 복잡한 계산이 아니라 단순명료한 선택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둠 뒤편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지만 누군가는 뛰어 들어야 한다"며 "정권교체의 길을 찾아 다시 한 번 어둠 속으로 돌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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