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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천안공장, 잇단 안전사고…화재 이어 근로자 추락

4명 부상…해태제과 "치료 지원과 안전한 작업환경 정비에 최선"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1.05.11 16:11:17

ⓒ 해태제과식품

[프라임경제] 11일 오전 8시44분경 해태제과식품(101530) 천안 2공장에서 근무하던 청소업체 근로자 4명이 건물 내 2층 높이에서 추락해 사고를 당했다. 

이 공장은 두달 전 화재가 발생했던 장소다.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해태제과식품 천안 2공장 건물 안에서 청소하던 외부 청소업체 직원 40대 남성 2명과 50대 남성 1명이 2층 높이의 건물 천장에서 떨어졌다. 

이들은 앞서 이곳에서 발생한 화재로 생긴 건물 천장 내 그을림을 청소하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

지난 3월23일 해태제과식품 천안 2공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물류창고와 사무동을 함께 사용하는 본관동이 반소되고 차량 10대와 제과 완제품, 기계설비 등이 소실됐다.

이 화재로 생산이 중단된 천안공장은 재가동을 위한 마무리 정비 작업의 하나로 천장 그을음 제거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천장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며 사고가 발생했다.

해태제과식품 관계자는 "추락사고로 피해를 입은 외부업체 직원 분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치료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찰의 현장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을 갖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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