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DB금융투자는 11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신작 출시 및 해외 확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 1분기 실적은 크게 부진했지만, 올해 메인이벤트인 블레이드앤소울2 출시(6월 초 예상)를 앞두고 기대감이 부각될 것"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2는 기존 흥행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의 후속작으로 출시 초기 흥행 및 중장기 성과에 대한 가시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분기부터 리니지2M의 대만·일본 확장 온기 반영, 트릭스터M 출시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여전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동기대비 30% 하락한 5125억원, 영업이익은 7% 떨어진 5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매출액 5459억원, 영업이익 1258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수치다.
황 연구원은 "PC게임은 양호했지만, 리니지M이 불매 운동, 프로모션 축소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리니지2M은 국내 업데이트 효과가 소멸되는 가운데 해외 확장의 매출 반영일수가 크지 않아 전반적으로 외형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