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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팅 칼럼]천재天才는 정말 천재일까?

 

프라임경제 | webmaster@newsprime.co.kr | 2008.06.02 15:19:00
[프라임경제]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덕목으로 한때 기업들로 큰 각광을 받았던 S사의 천재경영론에 대하여 Y사의 대표가 공개적으로 다른 의견을 제시하여 논쟁이 된적이 있다.

21세기는 소수의 천재가 수십만명을 먹여 살리고 기업과 국가 발전을 이끈다는 ‘천재경영론’에 대하여 Y사의 대표는 천재경영론의 한계를 지적하고 고용 없는 성장의 문제점을 비판하며 “우리나라에서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은 3천 5백만명 가까이 되는데 현재 일자리는 2천 3백만 명밖에 안 된다”며 “이러한 현상은 천재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기업 운영하는 방식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정말로 천재경영론이 다른 시스템적인 요소를 무시한 것인가, 업무분야의 차이에 따른 특성은 고려한 것인가, 시스템이 좋아서 기업이 성장을 할 때 그 시스템을 만들고 훌륭하게 이끌어나가는 것은 천재적인 능력을 가진 이가 할 수 있지 않은가 등 단순히 ‘천재경영’ 혹은 ‘방식’이라는 문구에만 집착을 하게 되면 그 표현이 다른 기타 요소들이 간과된다는 느낌을 줄 수가 있어 생각해 볼 부분이 있는 논쟁이다.

어떠한 사람을 지칭하여 천재라 부를까? 흔히 우리는 각 분야에서 남들보다 아주 뛰어난 능력을 지닌 사람을 천재라고 부른다. 어린시절부터 들어온 천재적인 인물들을 살펴보면 에디슨, 아인슈타인 등을 들 수 있고 스포츠분야의 천재를 들자면 골프계의 타이거우즈, 프리미어 리그의 무회전 킥으로 유명한 호나우두 등을 들 수 있고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는 최고의 농구 슈터였던 이충희 선수 그리고 지금은 좀 침체기를 걷고 있지만 축구의 박주영 선수가 천재로 불리웠다. 기업체에서는 기술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어낸 혹은 이끌어 내어 기업을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는 탁월한 인재를 천재형 인재로 부른다

보통 그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이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보다 보면 인터뷰 중에 ‘에이 나는 천재가 아닙니다’라는 내용을 보곤 한다. 이 말은 겸손의 표현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 내가 이렇게 잘하는 것은 남들보다 많은 시간을 노력했기 때문이지요. 내가 얼마나 열심히 연습을 혹은 연구를 했는지 알고 있나요’라는 표현이 숨어 있다고 본다.

에디슨은 친구들이 자신의 천재성에 대한 찬사를 늘어 놓자 천재란 열심히 일하는 것이고 한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고 또한 상식에 기초한 것이라고 하였다. 소위’천재’로 불리우는 사람들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살펴보면 대부분 에디슨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으며 그 들의 성공에는 단지 타고난 재능이 아닌 부단한 관심과 노력이 자리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렇다면 흔히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천재란 ‘뛰어난 재능을 하늘이 부여해 준 자’라는 정의 보다는 ‘남들 보다 월등하게 어떠한 일을 좋아하고 그에 집착하는 성향을 하늘이 부여해 준 인재’라는 정의가 더 적합하지 않을까?

김재윤
써치앤써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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