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003550)가 인적분할 해 설립된 신규 지주회사 LX홀딩스(LX Holdings)가 공식 출범했다.
LX홀딩스는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출범을 공식화하며, 구본준 LG 고문을 LX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구본준 LX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회장. ⓒ 연합뉴스
이날 구본준 회장은 출범사를 통해 "LX홀딩스에 속한 자회사는 국내 팹리스와 인테리어자재, MMA(유기화학제품), 포워딩 시장을 선도하는 1등 DNA와 세계를 무대로 한 개척 정신을 가진 기업"이라며 "1등 DNA를 LX 전체에 뿌리내리고 가장 소중한 자산인 사람을 통해 구성원 모두의 자랑이 되는 좋은 기업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LX홀딩스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LG상사·LG하우시스·실리콘웍스·LG MMA가 자회사로, LG상사의 자회사 판토스는 손회사로 편입됐다.
이와 함께 LX홀딩스는 △대표이사에 송치호 사장(전 LG상사 대표) △최고인사책임자(CHO)에 노인호 부사장(전 LG화학 CHO 전무) △최고전략책임자(CSO)에 노진서 부사장(전 LG전자 전략부문 부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박장수 전무(전 LG전무)를 각각 선임했다.
LX홀딩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 임원 인사는 지주회사 운영 경험과 자회사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주회사를 안정적으로 출범하고 향후 속도감 있게 전략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LX홀딩스는 효율적인 지배구조와 높은 성장 동력을 지닌 견고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맞춤형 전략을 도입해 자회사의 사업 다각화, 수익성 개선 및 견고한 성장을 달성하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LX홀딩스에 속한 5개사의 상호는 각 사의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올 하반기 내 변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