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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형강 누적 생산 2000만톤 돌파

1997년 12월 생산 시작…지구 5바퀴 길이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4.27 16:21:39

동국제강 H형강 제품. ⓒ 동국제강

[프라임경제] 동국제강(001230)은 형강 누적 생산량 2000만톤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형강은 H, ㄱ, ㄷ 등 다양한 단면 형상을 가진 철강재로, 교량·빌딩 등 건축물의 뼈대에 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철강 제품이다. 동국제강은 포항에서 1997년 12월부터 생산을 시작해 23년여만에 누적 생산량 2000만톤에 도달했다.

2000만톤은 에펠탑 2740개를 지을 수 있는 무게다. 길이로 환산하면 300㎜×300㎜, 8m 규격의 표준 H형강 기준 21만km에 달해 지구를 5바퀴 이상 감을 수 있는 거리다.

동국제강의 포항 형강 공장은 H형강을 주력으로 연간 100만톤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ㄱ형강, ㄷ형강, 시트파일 등 총 58종 167개 규격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동국제강은 포항 형강공장에서 소형에서 대형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규격의 H형강, 내진용 형강, 무늬 H형강, 강널 말뚝 등 고객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 생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27일 포항공장에서 신용준 포항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형강 누적 생산 2000만톤 달성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 식수를 했다. ⓒ 동국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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