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3월 출시한 2021년형 QLED TV의 국내 판매량이 출시된 지 두 달이 채 되기도 전에 '1만대'라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QLED TV 신제품과 비교해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빠른 판매 속도로, 높은 출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둬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2021년형 QLED TV의 국내 판매량이 출시된 지 두 달이 채 되기도 전에 '1만대'를 기록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6일 이 같은 판매 호조 소식을 밝히며, 퀀텀 mini LED가 적용된 'Neo QLED'가 올해 출시된 QLED TV 판매의 절반을 차지하는 등 국내 TV 시장의 대형화·고급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최근 집안에서 TV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Neo QLED를 중심으로, 큰 화면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TV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Neo QLED는 △기존 LED 소자의 40분의 1 크기로 정교해진 '퀀텀 mini LED' △빛의 밝기를 12비트로 제어해 4096단계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Neo 퀀텀 매트릭스' △딥러닝을 통한 16개의 신경망 기반 제어로 어떤 화질의 영상이 입력돼도 8K와 4K 화질에 각각 최적화해 주는 'Neo 퀀텀 프로세서'로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 제품이다.
또한 영상 속 물체의 움직임에 따라 사운드도 함께 움직이는 '무빙 사운드(OTS)' 기술은 마치 4D 영화를 보는 듯한 입체적인 음향을 제공한다.
여기에 돌출된 부분 없이 슬림한 15mm 두께의 인피니티 디자인은 시청 시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며, 최상위 모델인 Neo QLED 8K는 화면의 블랙 테두리와 베젤의 두께가 2.3mm에 불과한 인피니티 스크린을 적용해 영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Neo QLED는 다양한 게이밍 기능을 탑재해 최적의 게임 환경도 제공한다. 이에 오랜 시간 게임을 하더라도 번인 걱정 없이 생동감 넘치는 영상을 즐길 수 있게 해 준다. 실제로 지난 3월 TV업계 최초로 독일 인증 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에서 '게이밍 TV 성능(Gaming TV Performance)'을 인증받기도 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QLED TV 초기 판매 성과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 결과다"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화질과 사운드, 디자인과 콘텐츠 등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Neo QLED와 함께 새로운 일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