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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민방위훈련 사이버교육 간소화

코로나19 확산 불안 해소…4시간 교육→1시간 사이버교육 일괄 대체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4.26 13:06:01

진주시 스마트민방위교육 포스터. ⓒ 진주시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민방위 대원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민방위대원 4시간 교육을 1시간으로 단축하고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

그동안 1~4년차 민방위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비상소집훈련 1시간을 받아왔다. 대부분 생업에 종사하는 대원들에게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민방위대원의 집합교육과 비상소집훈련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되면서 4시간의 교육과 1시간의 응소훈련이 각각 1시간으로 동일하게 단축돼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대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진주시의 전체 민방위대원은 2만1000명으로, 1~4년차 대원 8000명, 5년차 이상 대원 1만2000명, 민방위대장 1000명이다.

사이버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오는 30일부터 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 교육을 받고 객관식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이면 교육 이수로 인정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응급처치 등 교육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진·화재·풍수해·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과 위급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일정은 본교육(4월~7월), 1차 보충교육(8월~9월), 2차 보충교육(10월~12월)으로 나눠 진행되며, 사이버교육을 받기 어려운 대원을 위한 서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에게 부담 없는 사이버교육 기회를 제공해 생업에 바쁜 대원들과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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