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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렉산의 신약개발로 보유지분 가치↑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5.30 09:08:56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종근당(001630)에 대해 렉산의 신약 성과 가시화에 따른 종근당 보유 지분의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스닥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던 한국계 바이오벤처 렉산이 미국증권거래소 증시에 상장되며 지난 27일자로 거래가 개시됐다.

현재 종근당은 렉산의 지분을 4.1%(225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렉산은 현재 3개의 신약 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중 항암제 알켁신(Archexin)은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에 있다. 알켁신은 암세포를 증식시키는 중요한 신호전달체(Kinase)인 AKT 차단제로 first-in class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우울증치료제 설댁신(Serdaxin)과 성기능개선제 조락셀(Zoraxel)은 美 FDA로부터 임상 2상 허가 승인을 받았으며 Zoraxel은 현재 임상 2상을 진행중에 있다.

중추신경계 영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우울증 시장은 대부분 세로토닌수용체 차단제 시장(SSRI)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종근당의 셀댁신은 세로토닌과 도파민에 작용하는 이중기전에 해당된다.

신지원 연구원은 "우울증치료제 시장은 올해 전세계적으로 약 180억달러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항암제 또한 오는 2010년까지 600억달러 이상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연구원은 "렉산의 美 증시 상장으로 종근당은 향후 렉산의 신약 파이프라인 성과 가시화에 따른 추가적인 보유지분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상장 초기로 지분 가치의 변동성이 높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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