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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테네시주 세탁기 공장 증설 위해 '230억원' 투자

현지에서 창출되는 일자리 334개 예상…"수요 증가 대응 목적"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1.04.15 13:25:07
[프라임경제] LG전자(066570)가 미국 테네시(Tennessee)주에 위치한 세탁기 공장 증설을 위해 투자에 나선다.

LG전자가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세탁기 공장 증설을 위해 투자를 단행한다. ⓒ 연합뉴스


LG전자 북미법인은 테네시주 클락스빌(Clarksville) 소재 세탁기 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신규 투자를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2050만달러(한화 약 229억원). 

사측은 투자 배경에 대해 "현지에서 예상하지 못할 만큼 급증하는 세탁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신규 투자로 현지에서 창출되는 일자리가 334개 늘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올 연말이면 클락스빌 세탁기 공장의 고용 인력이 1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태봉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이와 관련해 "LG전자 세탁기에 보내준 미국 소비자들의 사랑 덕분에 최근 수년간 판매량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며 "이번 증설 투자도 현지에서 전례 없는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이번 투자가 올해 연장된 미국 정부의 가정용 대형 세탁기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연장 결정과도 관련된 것으로 분석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018년 2월부터 3년간 도입됐던 수입산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치를 2년 간 연장할 것으로 권고했고, 백악관이 이를 받아들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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