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태양과 바람이 준 최고의 선물이라 불리는 천일염의 전국 최대 생산지인 영광과 신안에서 올 첫 생산에 들어감에 따라 전남도가 천일염 산업 성장을 위해 18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일염 주산지인 전남에선 따뜻한 햇볕과 바람이 부는 4월부터 10월까지 천일염을 생산한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천일염 연간 생산량은 17만6000톤으로 이 가운데 93%인 16만4000톤이 전남에서 생산됐다. 생산액도 전국 457억원의 93%인 425억원을 차지했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햇빛을 증발시켜 만든 소금이다. 전남은 천연갯벌이 많고, 밀물과 썰물의 조수 간만의 차가 커 품질 좋은 천일염 생산에 유리하다.
이영조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고품질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해 생산기반을 계속 정비하겠다"며 "전남산 명품 천일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