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030200)와 LG전자(066570)는 'AI 원팀' 사업 협력의 첫 성과를 냈다.

LG전자 직원이 KT 기가지니 AI 기술이 적용된 LG 스마트미러를 활용해 지니뮤직 음악감상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 KT
KT는 최근 경기도 판교에 있는 'LG 씽큐(LG ThinQ) 홈' 실증단지에서 KT의 인공지능 플랫폼 '기가지니'와 LG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 'LG 씽큐'를 연동하는 검증 작업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증 작업에서 LG전자가 개발한 스마트홈 솔루션인 '스마트미러'를 활용했다. 스마트미러는 가전제품 제어, 날씨 안내를 비롯해 주택 내 에너지의 생산·사용·저장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KT 기가지니가 제공하는 라디오·팟캐스트·지니뮤직 등 서비스를 LG전자 스마트미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를 위해 각 사의 인공지능 플랫폼이 하나로 연동되는 인터페이스와 인공지능 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 이후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고객이 스마트미러뿐 아니라 LG전자의 다양한 제품에서도 인공지능 플랫폼이 연동되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이번 AI 원팀 협력 모델을 다양한 참여기관 및 분야로 확대해 AI 시너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일평 LG전자 CTO 사장은 "양사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이 고객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사의 개방화 전략에 기반한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