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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 경제지표 호조에 강세…다우·S&P 최대치 경신

WTI, 4.55% 내린 배럴당 58.65달러…유럽 '휴장'

이수인 기자 | lsi@newsprime.co.kr | 2021.04.06 09:02:25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경제 지표 호조에 일제히 상승했다.

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3.98p(1.13%) 상승한 3만3527.19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58.04p(1.44%) 상승한 4077.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5.48p(1.67%) 오른 1만3705.59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지난주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다우지수도 사상 최고치 마감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발표된 미국 3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91만6000명으로 집계돼 월스트리트저널 예상치 67만5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8월 이후 최대치다. 3월 실업률은 6.0%로 전월 6.2%보다 하락했다.

고용이 3월 들어 크게 증가하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우려를 다소 줄여줬다.

마킷이 발표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60.4로, 전월 확정치 59.8에서 상승했다. 2014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3월 서비스업 PMI도 63.7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9.2와 전달의 55.3을 크게 상회했다.

뉴욕의 기업 환경을 보여주는 3월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는 전월 35.5에서 37.2로 1.7p 상승했고,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3월 미국의 고용추세지수(ETI)도 102.44로 전월의 100.01에서 올랐다.

다만 미 상무부가 발표한 2월 공장재 수주 실적은 0.8% 감소해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날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감산 완화 결정과 이란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참가국들의 회담을 앞두고 이란의 증산 우려에 하락했다.

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80달러(4.55%) 하락한 배럴당 58.6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상품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3.08달러(4.8%) 내린 61.78달러에 마감했다.

OPEC+는 지난주 열린 석유장관 회의에서 세계 경기 회복을 고려해 5~7월 감산을 점차 완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참가국들은 5월 35만배럴, 6월 35만배럴, 7월 44만1000배럴씩 하루 감산량을 완화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월부터 실시해 온 하루 100만배럴의 자발적인 자체 감산을 5월 25만배럴, 6월 35만배럴, 7월 40만배럴 등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5일 휴장해 6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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