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롯데지주(004990)와 5개 계열사서 총 129억8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롯데지주와 롯데그룹 계열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종합한 결과 신동빈 회장은 2020년 롯데지주에서 급여 30억6300만원과 상여 4억5500만원 등 총 35억1700만원을 받았다.
특히 신 회장은 5개 계열사에서 상여금 없이 급여만 수령했다. 구체적으로 △롯데케미칼 35억원 △롯데제과 19억원 △호텔롯데 17억5300만원 △롯데쇼핑 13억1300만원 △롯데칠성음료 10억원을 각각 받았다.
신 회장은 지난 2019년 롯데건설까지 7개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으나 같은 해 말 롯데건설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지난해에는 6개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다.
따라서 롯데건설을 제외한 6개 회사에서 받은 연봉만 비교하면 신 회장이 지난해 받은 연봉은 2019년(156억2700만원) 대비 1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