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6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동국제강
[프라임경제] 장세욱 동국제강(001230) 부회장이 "외형보다는 내실있는 중강기업으로 지속 성장을 통한 100년 기업으로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26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 67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세계 철강산업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도, 동국제강은 최근 10년내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3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장 부회장은 동국제강을 강소기업과는 구별해 "본원의 철강 사업에 집중과 수익 극대화 경영활동의 결과, 외형은 다소 줄었지만 높은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탄탄한 중강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부회장은 신용등급 A등급 회복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는 미래 경쟁력 구축을 위해 △수익성 위주 영업 및 생산 지속 △재무 건전성 강화 △성장 모멘텀 구축 등을 제시했다.
장 부회장은 "부채비율과 차입금 축소를 지속해 신용등급 A로의 회복을 장기 목표로 추구하고, 대외신인도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하며, "2021년을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환경안전 관련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사회 공헌활동과 노사화합문화를 계속 발전시켜 100년 기업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2020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사내이사로 김연극 사장, 최원찬 전무를 재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주상철, 민동준, 남동국, 김용상, 이종원씨를 재선임하는 등 6개 안건 모두 승인 받았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200원의 현금 배당을 최종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