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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별 신용카드 모집 '단속강화'

 

이종엽 기자 | lee@newsprime.co.kr | 2008.05.27 18:07:41

[프라임경제] 금융감독원은 최근 신용카드 모집인이 급증하면서 회원 확보를 위한 경쟁이 과열되는 조짐을 보이고 길거리 모집 등 불건전 모집행태 재발이 우려됨에 따라 신용카드 모집에 관해 보다 엄정한 잣대를 들이댈 전망이다.

   
 
이는 지난 21일 금융감독원장의 비은행금융회사 CEO 오찬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인 건전한 신용카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한 감독강화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신용카드 모집인수 급증으로 회원 모집 경쟁이 과열되면 모집질서가 문란하게 될 뿐만 아니라 영업비용 증가로 카드사 수익성이 악화되고 중장기적으로 부실 가능성이 우려될 수 있음니 늘 지적됐다.

여신금융협회 등록 카드모집인 현황을 보면 올 3월말 현재 전업모집인은 3만6,398명으로서 지난 6개월간 4,688명(14.8%)이 증가했다.

따라서 금융감독원에서는 모집질서 문란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카드사간 과도한 경쟁이 건전성 악화로 전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카드사 건전 모집질서 확립을 위한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카드사의 카드모집질서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 확대 실시하고 카드사의 '모집실태 기동점검반' 활동의 무기한 강화하고 모집질서 위반 카드사에 대한 제재 방안 및 카드모집질서 관련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신용카드사의 건전성 현황을 보면 연체채권 규모 및 연체율은 감소 추세이고 정상입금율 또한 98%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연체 채권 규모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국민과 카드회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안이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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