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R설비가 도입된 동국제강 신평공장 가열로에서 빌릿(billet)이 압연라인에 투입되고 있다. ⓒ 동국제강
[프라임경제] 동국제강(001230)이 지난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지속해 영업이익과 부채비율을 대폭 개선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조2062억원, 영업이익 294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79.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695억원으로 2019년 손실 817억원에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은 2017년 이후 3년 만이다.
실적 개선으로 부채비율도 낮췄다. 지난해 동국제강의 부채비율은 1년 전보다 26% 줄어든 153.7%다. 2015년 부채비율(207%)에 비해서는 53%나 급감했다. 5년간 부채 1조3677억원을 줄인 셈이다.
동국제강은 "2020년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지속해온 결과 영업 수익성이 개선됐고, 부채비율이 대폭 감소했다"며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 현재 BBB-(안정적)인 신용등급의 상향을 도모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