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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 3분기 까지 KOSPI상회 힘들듯‥'중립'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5.27 09:09:33
[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유통업종에 대해 올 2분기와 3분기에도 코스피를 상회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지속되는 물가 상승 압력과 여전한 가계부채 부담 및 부진한 고용 동향 등 소매경기 여건 부진을 근거로 들었다.

박진 연구원은 "유통업지수는 지난 2년간 코스피(KOSPI)를 상회하지 못했다"며 "올해에도 코스피를 하회하고 있고, 3분기까지 상회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전망의 이유로 "지속되는 물가 상승 압력과 여전한 가계부채 부담, 부진한 고용 동향 등 소매경기 여건이 부진한 점"을 꼽았다. 또 "이익모멘텀 역시 1분기 단기고점으로 3분기까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유통업종의 1분기 실적은 양호했는데 이는 기저효과, 자산효과 및 물가상승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속되는 물가 상승 압력과 여전한 가계부태 부담 및 부진한 고용 동향 등 소매경기 여건이 부진하기 때문에 업종 모멘텀 둔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또한 경기 사이클에 의한 변동성은 존재하나, 소비양극화는 향후 추세적으로 강화될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과거와 달리 소비에서 ‘감성적인 측면’을 중시하는 한편, 소비를 지극히 ‘합리화’하는 양면성을 보이고 있다.

그는 "소비양극화가 전개됨에 따라 중가품 시장이 배제되는 현상이 강화되고 있어 유통업체의 상품 전략이 보다 명확해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매경기에 방어적이며, 소비양극화와 부합하고, 안정적 이익모멘텀 등의 특징을 보유한 종목 중심의 접근이 바람직하다"며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을 최우선추천종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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