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RE100 가입…구글·애플과 나란히

국내 뷰티업계 최초…서경배 회장 "2030년까지 목표 100%달성"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21.03.10 10:53:37

ⓒ 아모레퍼시픽

[프라임경제]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090430)이 전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캠페인 '글로벌 RE100'에 가입하며 구글·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국내 뷰티 업계에서는 최초다. 

아모레퍼시픽은 10일 글로벌 RE100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가입 범위는 본사 및 물류 생산 분야 등 아모레퍼시픽 국내외 전 사업장이다.

RE100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캠페인이다. 현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전 세계 290여개(2021년 3월 기준)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회장. ⓒ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기후 위기 해결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넘어 전 인류의 생존을 위한 중요한 아젠다라는 것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30년까지 RE100을 달성해 국제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전 구성원과 함께 탄소 절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RE100 달성을 위해 제품 개발, 생산단계에서 기후변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낮은 온도에서 제품을 제조하는 저에너지 공정기술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제품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탄소발자국을 측정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원료와 포장재로 변경하는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인 제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전력 수요의 경우, 정부에서 시행중인 '제3자 PPA(전력구매계약)' '녹색프리미엄' 구매 등 다양한 방법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더 클라이밋 그룹 알렉산드라 크라센(Aleksandra Klassen) 글로벌 RE100 총괄 매니저는 "아모레퍼시픽처럼 한국의 더 많은 기업이 재생에너지가 비즈니스 관점에서도 타당성을 가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