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달초 미국산 쇠고기가 시중에 풀릴 것으로 보인다.
25일 정부는 국민 대다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음주초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고시를 공포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18일 한미간에 합의된 쇠고기 수입위생조건과 최근 추가협의에서 보장된 검역주권등을 담은 장관 고시를 내주초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최근 미국에 건너간 위생.검역 점검단이 26일 입국, 점검결과를 보고한 후 27일께 최종 고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럴 경우 기본적으로 30개월미만 소의 일부 부위와 30개월 이상 소의 편도 소장끝 뇌 눈 등뼈 척수 머리뼈 등 광우병 위험물질(SRM)을 제외한 모든 부위가 수입될 수 있다.
새 수입조건이 담긴 장관고시가 공포되면 지난해 10월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 검역이 7개월여만에 재개되는 셈이다.
그러나 최근 국민들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반대여론이 높아 정부의 고시 강행 및 검역 재개시 큰 논란이 일 것으로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