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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적극행정 지속…창의적 사업 발굴

신규 국도비 사업 발굴 추진계획…국별 보고회 일회성·형식적 진행 탈피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02.15 10:50:06

남해군이 2022년 신규 국·도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남해군

[프라임경제] 남해군이 2021년 군정 핵심 목표로 내세운 '적극행정' 기조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남해군은 기존 간부회의 방식을 변경해 소통과 협업의 장으로 정착시켜 나가는 등 정부의 최신 정책 트렌드를 남해군 실정에 맞게 안착시키기 위한 공부와 토론을 간부회의 석상에서 병행하고 있다.

여기 더해 남해군은 '2022년 신규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와 '2022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계획 보고회'를 각 국별로 개최하고 내실 있는 정책 발굴의 장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남해군은 지난달 '2022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 추진계획 보고회'와 '2022년 신규 국·도비 발굴 보고회'를 전 국·과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바 있다.

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군청내 모든 부서가 추진계획을 발표했지만 심도있는 회의가 추진되지 못했다는 진단에 따라, 이달부터 각 국별로 보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석 대상도 팀장급까지 확대했다.

장충남 군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주문한 바 있다.

앞서 군은 지난 10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는 장충남 군수와 박춘기 부군수를 비롯해 관광경제국(문화관광과·지역활성과·해양수산과·체육진흥과) 전 국장·과장·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국도비 발굴 보고회'와 '남해 방문의 해 추진계 계획 보고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날 관광경제국 신규 국도비 사업 발굴 보고회는 △공공문화시설 에너지 저감화 사업 △노량에 색을 더하다 콘텐츠 기반 조성사업 △국가어항 어선간이 수리소 신설(미조 북항) △불법어업 근절 드론 시스템 구축 △보물섬 드론레이싱파크 조성 △강진만해역 청정어장 재생사업 등 그린 뉴딜과 스마트화 정책이 접목된 다수의 신규 사업 계획이 보고됐다.

또한 남해 방문의 해 계획 보고회에서 △남해 소개 가이드북(트립풀 남해) 다국어 출판 △광역 테마투어버스 운행 △남해 뚜벅이 투어, 프리가이드 운영 △화전 꾸러미 & 스탬프 투어 △어촌체험마을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함께 즐기는 레포츠 로드맵 제작·홍보 등의 신규 시책이 다수 공유됐다.

장충남 군수는 보고회에서 즉석 토론 의제를 던지는 등 상호 토의를 이끌었으며, 개별 사업 내용 전부를 경청했다.

장 군수는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고, 정책·예산 발굴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개별 팀, 개별 과 업무에만 매몰되지 않고 더 크게, 더 높게, 더 길게 정책 추진 상황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의 관행을 무너뜨리는 건 무척 어렵다"며 "장기적으로 심도 있는 안목으로 갈등을 해소함은 물론 좋은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관광경제국 보고회에 이어 15일 안전건설국, 16일 기획예산담당관·보건소·농업기술센터, 17일 행정복지국 보고회가 각각 열릴 계획이다.

남해군은 각 국별 보고회에서 제안된 신규 국·도비 발굴 계획과 남해 방문의 해 추진계획을 종합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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