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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작년 영업익 2947억원…1년 만에 79.1%↑

팬데믹에 탄력적 시황 대응 성과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2.09 18:05:10

SCR설비가 도입된 동국제강 신평공장 가열로에서 빌릿(billet)이 압연라인에 투입되고 있다. ⓒ 동국제강

[프라임경제] 동국제강(001230)이 지난해 코로나19 시기에도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조2062억원, 영업이익 294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1년 전보다 8.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79.1% 뛰었다. 당기순이익은 673억원으로 3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팬데믹같은 불확실성에도 열연과 냉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급격한 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봉형강 제품은 전기로 제강의 장점을 극대화해 시황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고, 도금 및 컬러강판 제품은 하반기 펜트업(Pent-up) 효과에 힘입어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동국제강은 올해 환경안전 부문의 투자 확대하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컬러강판 신규라인(S1) 등 투자와 합리화를 지속해 원가경쟁력과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동국제강은 이날 이사회에서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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