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군청.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남해군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고 '새청무와 해담쌀'을 2022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
행정·RPC·농업인단체·읍면 이장단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의회에서는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됐으며, 최종적으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입품종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선정 심의회에서 매입 품종이 지난해 '새일미'에서 올해 '새청무'로 변경된 점이 주목된다.
밥맛은 물론 도복에 강하고 도정율도 우수하다는 품종특성상 '새일미'를 밀어내고 '새청무'가 선정된 것이다.
중만생종 새청무는 일부 농가들에게 생소할 수도 있지만 대단위 농가들에게는 이미 입소문이 나있는 요즘 떠오르는 인기 품종이다.
전년도와 동일하게 선정된 조생종 '해담쌀'은 남해군 실정에 알맞는 이모작 품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마늘과 시금치를 재배하는 농가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일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내년도 매입 품종 종자 확보 및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새롭게 선정된 품종인 새청무 재배 요령을 위해 현장지도는 물론 재배방법을 농가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밥쌀용 쌀 계약재배 단지를 체결하여 새청무 종자를 확대 보급해나갈 예정이다.
또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위반 농가에 대해 5년간 매입대상 제외 패널티가 부여됨에따라 농가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새청무와 해담쌀 종자 확보와 매입품종 외 다른 품종을 재배하지 않도록 육묘 준비 생산지도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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