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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설 앞두고 협력업체 대금 1300억원 조기 지급

'함께'의 마음으로 서로 격려 "ESG 경영 실천"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2.03 09:33:57

화그룹 본사 사옥. ⓒ 한화

[프라임경제] 한화(000880) 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들에 대한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또 협력업체 직원 등에게 지역 특산물 선물을 증정하는 등 '함께'하는 기업 경영에 앞장선다.

한화그룹은 제조·화학·서비스 분야 주요 계열사들이 협력업체들에게 지급할 약 1300억원의 대금을 설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조기 지급 받는 업체는 약 2400여개에 이른다. 업체에 따라서는 최대 60일 정도 앞당겨 지급받는다. 

한화는 지난해 설날에도 약 900억원, 추석에는 1000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중소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는 게 한화의 설명이다.

또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업체와 용역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설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만 총 40억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주요 계열사들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하는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활동도 병행한다. 

천안에 위치한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농수산품 매장(아름드리)에서 판매되는 충남지역 우수 특산품들에 대한 판매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지난해 설 명절 기간 매출 대비 10% 이상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테크윈,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등 5개사는 성남시내 저소득 1000세대에 생필품 세트를 전달한다. 한화손해보험은 독거 어르신 150명에게 쌀 등 식품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한화디펜스 창원사업장은 지역 550가구에 각각 쌀 10kg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토탈은 서산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세트를 국내 거래선 25개사 구내식당에 무료로 공급한다. 매년 명절을 맞아 진행했던 지역민들에 대한 대면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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