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 성산산성 전경. ⓒ 함안군
[프라임경제] 함안군이 아름다운 역사도시 구현과 방대한 면적의 관내 사적지 관리를 위해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을 3월부터 운영한다.
함안군의 국가 사적은 현재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말이산고분군(사적 제515호)을 비롯해 아라가야의 왕궁지로 비정되는 가야리유적(사적 제554호), 국내 목간(木簡)의 보고(寶庫)로 알려진 성산산성(사적 제 67호)으로 모두 3개소다. 이들 사적의 총 면적은 95만㎡로 경남 최대 규모다.
군에서는 그 동안 국고보조사업과 문화재 돌봄사업 등 연차적으로 사적지 관리에 힘써왔으나, 상시관리 인력이 부족해 즉각적인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군은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 현지실사를 앞둔 올해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을 처음으로 출범시켜 즉각적이고 상시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의 주요 임무로는 △사적지 내 풀베기 및 위해수목 제거 △사적지 소규모 정비와 긴급복구 △사적지 및 주변지역 불법행위 순찰 △사적지 유지관리 보조와 재해발생 사전점검 등이며, 사적의 경관관리를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6월부터 9월까지 활동하는 녹음기 문화재 돌봄사업단과 함께 집중예초작업 등을 시행하는 등 현장 상황과 시기에 따른 기동배치로 깔끔한 탐방환경 조성과 역사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는 9월에 있을 예정인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5명을 채용할 예정인 사적관리단은 오는 2월8일까지 접수받으며, 제출서류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함안군청 가야사담당관(가야사담당)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응시원서, 이력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아라가야 사적관리단에 관련된 문의는 군 가야사담당관 가야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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