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이버(035420)와 KT(030200)가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공유한다.
24일 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와 KT는 내달 16일부터 내비게이션 서비스 이용자 이동 경로 데이터를 상호 제공하는 계약을 맺었다.
네이버의 지도·내비게이션 앱 '네이버지도'와 KT 내비게이션 서비스 '원내비'의 데이터가 대상이다.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의 기술 전문 자회사 '네이버랩스'와 내비게이션 '아틀란'을 운영하는 맵퍼스도 이용자 이동 경로 정보를 공유한다.
양사는 이 정보를 도로에 매칭해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생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이 예측하는 주행 소요 시간을 더 정밀하게 고도화할 수 있다.
다만, 원자료는 서로 제공하지만, 어떻게 활용할지는 각자 몫이다.
네이버는 지난 2015년 '맵피'를 만든 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엠엔소프트와 제휴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출시·운영해왔다. 2018년 제휴를 끝낸 이후 자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새로운 파트너를 맞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