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까지 갤럭시S21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하면서 이통 3사간 5G 가입자 유치 경쟁에 불이 붙었다.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ICT멀티플랙스 T팩토리에서 갤럭시S21 플러스·울트라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 SK텔레콤
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갤럭시S21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LG유플러스(032640)·KT(030200) 공시지원금과 비슷한 수준이다.
앞서 예약판매를 시작한 15일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1 시리즈의 요금제별 예고 지원금을 이통 3사 중 가장 높은 26만8000~5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KT는 하루 만에 갤럭시S21 공시지원금을 기존 10만~24만원보다 2배 이상 높은 26만2000~50만원으로 올렸다.
SK텔레콤은 8만7000원에서 최대 17만원으로 공시지원금이 이통 3사 중 가장 적었지만, 고객 요구를 고려해 타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향했다.
공시지원금이 상향됐지만, 일부 고가 요금제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요금제에서 선택약정 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통사들의 공시지원금 인상으로 불법보조금 경쟁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 3사가 예고한 지원금은 변경될 수 있으며, 사전개통일인 22일 최종 확정된다. 정식 출시일은 29일이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1의 첫 달 판매량이 지난해 갤럭시S20의 첫 달 실적보다 20%가량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