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통 3사 "15일부터 연말정산 'PASS'로"

터치 두 번으로 인증서 발급…고객 정보 보호 보안 기능 극대화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1.01.13 09:42:03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이통 3사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국세청 연말정산 서비스를 앞두고 'PASS(패스)' 인증서 접속 방법을 알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15일부터 PASS 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간편서명 로그인'을 선택한 뒤 'PASS 인증서'를 골라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 KT


PASS 인증서는 PASS 앱이 실행 중인 상태라면 추가 확인절차 없이 터치 두 번만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PASS 인증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간편서명 로그인'을 선택한 뒤 'PASS 인증서'를 골라 접속할 수 있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PASS 앱이 자동으로 인증 팝업창을 생성한다. 이때 이용자가 6자리 핀 번호나 생체 인증을 통해 본인 인증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이통 3사는 PASS 인증서 이용 방식을 간소화하면서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기능은 극대화 했다. 

PASS는 휴대폰 가입 정보를 기반으로 명의 인증과 기기 인증을 이중으로 거치는 휴대전화 2단계 인증과, 인증서 정보를 암호화 해 휴대전화 내부 안전영역에 보관하는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을 통해 보안성을 갖췄다.

PASS 인증서는 한 번 발급 받은 인증서를 3년 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하던 단말이나 통신사가 바뀌는 경우에도 간편하게 인증서를 재발급 받을 수 있다. 

PASS 발급 건수. ⓒ KT


PASS 인증서의 누적 발급 건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9년 4월 출시한 PASS 인증서는 출시 9개월여 만인 2020년 1월 누적 발급 건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지난해 5월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발급 건수가 더 가파르게 증가해 11월 말 기준 2000만건을 기록했다. 현재 발급 건수는 2200만건에 달한다.

이통 3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외에도 정부24, 국민신문고 등에서도 PASS 인증서를 전면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PASS 인증서는 현재 공공 분야를 비롯한 대형 금융기관 및 핀테크 업계에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동양생명보험, KB손해보험, IBK연금보험 등 주요 보험사에서는 보험 가입문서 간편 조회 시 PASS 인증서를 활용 중이며,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사 최초로 전자투표 시스템 간소화를 위해 PASS 인증서를 도입했다.

이통 3사는 "안정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는 물론 다수의 민간 서비스에도 PASS 인증서를 확대 적용하며 고객의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