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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 유치戰…이슬람 금융 제휴 확대

 

이종엽 기자 | lee@newsprime.co.kr | 2008.05.19 10:46:17

[프라임경제] 전세계 오일머니가 몰려 있는 이슬람 금융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투자 및 재원 조달 등 교류가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사진= 특정기사와 무관함>
 
금융감독원은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슬람금융에 대한 정부, 국내 금융회사, 기업 등의 관심 및 이해를 제고하고, 국제금융시장의 신용경색으로 외화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국내 금융회사의 외화자금조달 원천 다변화 및 조달비용 절감 노력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서울에서 이슬람금융관련 국제감독기구인 이슬람금융서비스위원회(IFSB)와 공동으로 이슬람금융 세미나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이슬람금융서비스위원회는 이슬람금융관련 규제와 감독을 주목적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에 설립된 국제감독기구로서 34개 금융감독당국 및 중앙은행과 IMF, World Bank, BIS, ADB 등 4개 주요 국제기구를 포함해 총 164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내년 1월 13~14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슬람금융산업 현황, 이슬람채권(Sukuk)시장 동향 및 발행 요건, 이슬람금융 관련  주요 감독 현안, 이슬람금융 도입을 위한 준비사항 및 한국의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약 25명의 해외연사와 이슬람금융서비스위원회(IFSB) 회원기관 등 해외에서 약 150명을 비롯하여 관련부처, 유관기관, 금융회사, 학계 등에서 총 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내년 세미나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와 이슬람권 금융  회사의 교류 및 제휴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이슬람채권 발행, 이슬람 펀드의 국내 투자 확대 등 이슬람권 국가의 오일머니 유치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 금융회사의 이슬람금융 진출 및 도입을 위한 국내 연구 및 제도 개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됨으로써 동북아 금융허브 추진을 위한 감독당국의 정책적 노력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인식을 강화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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