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진제약(005500)이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암 신약 후보 'Apta-16'(SJP1604)에 대한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
앞서 삼진제약은 지난해 8월 압타바이오와 공동연구 중인 SJP1604의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서를 식약처에 제출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삼진제약은 SJP1604를 압타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후 지난해 4월 공동 특허를 취득했으며, 현재까지 함께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불응성 또는 재발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에서 SJP1604주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항암 작용을 평가하기 위한 제1상 시험이다. 이번 식약처 승인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SJP1604주는 회사의 원천기술인 Apta-DC(aptamer drug comjugate) 플랫폼에 기반한 치료제로, 암세포 표면에 과발현된 뉴클레오린과 결합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침투한다. 침투 후 암세포 성장 및 증식을 정지시키며 동시에 약물로 세포 사멸까지 유도하는 이중항암 작용으로 암세포를 빠르게 사멸시키는 혁신신약으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약물이다.
해당 약물은 급성백혈병 1차 치료제에서 치료 효과가 거의 없거나, 1차 치료 내성이 발현한 경우에도 치료 효과가 매우 우수했다. GLP(우수실험실운영기준) 비임상 독성 시험을 완료한 상황이며, 독성 및 부작용 프로파일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