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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소재 강자…오는 27일 코스닥 입성

화장품소재 매출 CAGR 16.83%, 업계 최초 美FDA 현장실사 무결점 통과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1.07 16:45:58
[프라임경제]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대표이사 이성호)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사업 계획과 비전을 설명했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이사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선진뷰티사이언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며, 고객과 투자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선진뷰티사이언스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회로 △자외선 차단제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등에 사용되는 원료 제조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로레알, 샤넬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 원료를 납품하는 등 지난해 기준 매출 약 78%가 대부분 해외수출로 이뤄지고 있다.

회사 주요 제품은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에 들어가는 원료다. 회사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화장품 소재 전체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이 16.83%, 특히 자외선 차단 소재와 스킨케어 소재 매출 CAGR은 각각 23.11%, 40.79%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총 공사비 700억원을 투입한 장항공장은 국내 화장품 소재 업계 최초로 지난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현장 실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해 별도 조치 불필요(NAI) 승인을 받았다. 

이는 FDA 요구 사항인 미생물 오염방지, 교차오염 방지 조건을 맞췄을 뿐 아니라, 독자 설계와 스마트 팩토리로 연간 최대 1500억원의 생산규모(CAPA)를 갖춘 셈이다. 

이 대표는 "완제품 업체들이 FDA 승인을 얻지 못한 원료 구입을 원천 배제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FDA 승인 획득 여부는 원료 업체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안산공장 제조시설을 장항공장으로 이전하는 등 대부분 장항공장에 대한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FDA 인증과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역량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20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7억2400만원, 36억17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28억8000만원을 달성했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83만5000주이며, 신주매출 66.8%, 구주매출 33.2%다.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100원~1만1500원이며, 공모금액 규모는 밴드 최상단 기준 약 211억원이다. 

오는 12~13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8~19일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며,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삼성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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