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6일 오전 6시14분경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산1-1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초대형헬기 1대 등 산불진화헬기 18대와 산불특수진화대 39명 등 581명을 투입해 11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다.

산불진화 광경. ⓒ 산림청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이 발생한 산림이 대형산불에 취약한 소나무림이며, 산불 현장과 담수지가 약 11km 떨어져 있고, 날씨가 추워(-3.6℃~-14.6℃) 산불진화헬기 물탱크가 결빙되는 등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주불진화를 완료한 오후 5시44 현재 산림 약 6.5헥타가 소실됐으며, 같은 날 새벽에 발생한 산불(오전 1시30분~오전 3시30분) 발생지점과는 거리가 약 900m 떨어져 있어 방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이번 경북 영덕군 창수면 산불 2건에 대해 산불가해자 검거를 위한 산림특별사법경찰관 활동을 강화하고, 관련법에 따라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불실화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입산 시 라이터, 성냥 등의 화기를 소지하지 말고, 산림 주변에서 불 피우는 행위를 금지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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