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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디지털 리터러시 갖추지 못하면 도태될 것"

본원적 경쟁력 기본 축 삼고 유연한 전략으로 기회 모색 강조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1.01.06 10:15:12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 신한은행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스마트 화상회의 방식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류(一流) 도약을 위한 신한의 킹핀(King Pin)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신한금융그룹 경영포럼에서 제시된 핵심 아젠다를 구체화하고 이를 은행 사업계획에 반영해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 행장은 고객중심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같이성장평가와 그동안 강조해왔던 과정의 정당성과 신의성실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올해 전략목표인 '고객중심! 미래 금융의 기준, 일류로의 도약'을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고객중심 가치를 위한 추진력을 높여 진정한 변화를 이루고자 한다"며 "소통을 통한 빠른 의사결정과 각 사업 영역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진 행장은"현재의 상황을 규모의 경제를 지나 고객의 니즈가 수시로 변하는 속도의 경제 시대이며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을 상대하려면 발 빠른 변신이 필요하다"며 "전통적인 금융만을 고집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의 본원적 경쟁력을 기본 축으로 삼고 가설 설정-실행-수정의 과정을 반복하며 유연한 전략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과거 큰 성공을 거둔 방식이라 하더라도 기준에 어긋난다면 원점에서 다시 검토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등 여러 변수들이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는 올해에는 우보만리((牛步萬里)처럼 우직하게 걸어 나간다면 잘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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