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이 발간한 2020 섬진강 범람 수해극복기록 책자. ⓒ 하동군
[프라임경제] 하동군이 지난해 8월 초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와 복구활동 등을 수록한 '2020 8월 섬진강 범람 수해극복기록'을 발간했다.
'수해극복기록'은 수해 복구가 마무리 된 8월 중순 발간계획이 추진됐으며, 집중호우와 섬진강 범람으로 인한 재난상황, 피해현황, 복구와 구호활동 등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기획·발간을 담당한 기획예산과는 군청 전 과소에서 이뤄진 피해상황 기록, 응급복구 과정, 사진첩 등을 1차적으로 수집하고 군민이 제보한 사진과 숨은 미담사례 등을 조사해 수해극복기록을 담아냈다.
총 450페이지 분량의 책자는 △수해발생 및 피해현황 △초동 대응(재난본부 가동·응급구호) △응급복구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수해발생 원인 및 개선사항 등 4부와 수해민의 수해극복 이야기, 미담사례, 언론보도 자료, 수재의연금품 기부현황 등 부록으로 구성됐다.
특히 책자는 수해의 원인부터 선제적 응급복구 과정은 물론 수해발생 원인에 따른 개선 사항까지 담겨 향후 집중호우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해의 아픔을 위로하며 구슬땀을 흘린 9643명의 자원봉사자와 수재민의 아픔을 함께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267명의 물품 기부자와 2360명의 의연금 기부자까지 상세히 수록했다.
발간된 300여권의 책자는 재난대책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소속기관,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윤상기 군수는 "집중호우가 내린 당일 새벽, 침수된 도로를 굴삭기를 타고 수마가 할퀸 현장에 방문했을 때 수재민의 탄식과 한숨밖에 없었지만 모두 한결같은 마음으로 총력을 기울여 일주일 만에 응급복구를 마무리 했다"며 "수해극복기록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수호책자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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