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양종금증권은 한국철강(001940)에 대해 철근의 호황기와 단조 확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은 당연하다고 판단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91% 급증한 333억원을 시현했다. 시장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이며 분기별로는 지난 2004년 2분기 이후 최대의 실적이다.
박기현 연구원은 "이익 급증은 안정적인 단조부문의 이익 실현 속에 철근가격의 잇따른 가격 인상과 함께, 가격 상승기에 나타나는 원재료의 재고 효과가 발휘되면서 Roll-Margin이 개선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분기에도 1분기와 마찬가지로 영업이익은 123% 급증하여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며 "이는 5월까지 매월 제품가격 인상이 단행된 철근의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5월까지 철근의 인상폭은 무려 62%에 이르고 있다. 원재료인 스크랩 역시 연초 31~32만원에서 최근까지 60만원대까지 거의 2배 급등했다.
박 연구원은 “그러나 ▲3분기에는 시기적으로 비수기에 진입 ▲글로벌 가격 역시 Peak 시점이 다다른 것으로 보임 ▲제품가격과 우너재료가격 간의 Lagging Time 효과가 사라지면서 마진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를 고려해도, 올해 연간 한국철강의 영업이익은 1,035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를 11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동양종금은 가동이 예상보다 지연되고는 있으나, 신규 단조설비가 10월부터 가동될 예정으로 있어 내년부터 태양광사업은 늦어도 2010년부터는 이익 성장의 기여도를 높일 전망이어서 장기 안정적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철근의 호황기는 하반기 잠시 주춤할 뿐, 내년에도 확고한 Cash-Cow 역할을 무리 없이 수행할 것으로 내다봤다.